부평주간뉴스[2014년4월4주]
등록일 : 2014-04-28 / 조회수 : 656
--지구의 날 맞아 그리닝 돔 설치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부평구청 부평어울림마당에 ‘그리닝 돔’(Greening Dome)을 설치했다.
○ 그리닝 돔 설치는 지구를 지키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구의 날을 맞아 전(全) 지구적으로 벌이는 행동이다. 이날을 전후해 서울과 베이징, 베트남, 헬싱키에서도 같이 동일한 형태의 그리닝 돔을 설치한다.
○ 지구는 돔(Dome)이며, 볼(Bowl)이다. ‘돔’(Dome)은 인간의 집이고, ‘볼’(Bowl)은 인간의 밥그릇으로, 그리닝 돔은 우리에게 필수적인 주거와 식량을 상징한다.
○ 구가 부평어울림마당에 설치한 그리닝 돔은 폐자전거의 휠 112개를 조립해 지구 모양을 본떠서 설치했다. 그 밑에 씨앗을 심고 꽃과 식물 화분도 걸었다.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를 초록으로 감싸 보호하자는 상징적인 의미다.
○ 구는 이와 함께 생명 존중의 뜻을 기리는 그리닝 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 시설에 노란색 리본도 달아두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수많은 희생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한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부평구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를 푸르게 하고 유전자변형농산물(GMO)로부터 사람을 지키기 위한 전 지구적 운동에 함께 참여하고자 했다”면서 “심각한 대기오염의 문제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인간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민의 염원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상반기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재난 발생 위험이 있는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 점검대상은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시설 726곳(2014년 3월말 기준)이다.
○ 구는 이들 시설에 대해 건축, 토목, 가스, 소방, 유지관리 등 분야별로 점검을 벌인다.
○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공공시설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서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취하고, 민간시설은 관계인 등에게 통보해 안전조치토록 지도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부평구 AG·APG 대비 홈스테이 참여자 모집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6월30일까지 홈스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 홈스테이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교류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2인 이상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참여가정은 대회 기간 중 외국인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공항 픽업, 시티 투어 등도 지원한다.
○ 홈스테이 참여 가정에는 1인당 2만5,000원의 봉사료와 함께 상해보험가입, 필요시에는 외국어 통역봉사자 등이 지원된다.
○ 참여 신청은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homestay2014ag.com), 구, 동 주민센터 등에 하면 된다.
○ 구 관계자는 “대회운영 기간 중 관광객 3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해 줄 것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