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3년12월1주]
등록일 : 2013-12-07 / 조회수 : 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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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편의를 돕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 그동안 굴포3차, 굴포4차, 부평구청역, 부평공원앞, 청청화물, 굴포1차 등 지역 내 공영주차장 6곳은 별도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없어 주차관리원이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주차요금을 받아왔다.
○ 구는 이런 불편을 없애려고 이들 주차장에 차량 번호 자동 인식 장치를 설치하거나, RF(Radio frequeancy) 방식의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 구는 3억6천여만원을 투입, 늦어도 내년 1월초까지 이들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 구 관계자는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되면 주차관리원이 주차장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차량의 입출입 시간이 단축되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평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 상시․지속적 업무 담당자 무기게약직 전환,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차별 해소○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서 기간제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구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한 직무분석을 통하여 2015년까지 11개 사업 39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 구는 지난 10월 상시․지속적 업무 담당자에 대한 직무분석을 완료, 전환계획을 수립하여 2014년도에 5개 사업 19명, 2015년 7개 사업 20명 등 2년에 거쳐 이를 진행키로 했다.
○ 구는 이를 통해서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차별을 해소하고 공공부문 노동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는 이에 앞서 올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건강생활 실천사업, 흡연자 금연지원사업 등 8개 사업 9명에 대해 기간제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 구 관계자는 “가중되고 있는 재정난 속에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총액인건비에 대한 부담, 인건비 증가에 따른 구비 부담, 효율적인 조직운영 등 여러 가지 제약은 있다”면서 “하지만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평구, 2013년도 재개발 등 정비사업 행정지도․점검 평가 최우수 선정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3일 인천시가 주관해 실시한 ‘2013년도 재개발 등 정비사업 행정지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번 평가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기관장 관심도․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구성, 관리카드 관리실태, 행정지도 내용, 자료공개 및 민원관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운영 등 재개발 등 정비사업 행정 전 분야에 걸쳐 폭 넓게 진행됐다.
○ 특히, 부평구는 체계적인 관리카드의 운영과 다수 및 반복되는 민원의 효율적 관리, 설명회 개최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하며 제기되는 많은 문제점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구 관계자는 “그간 가장 많은 재개발 구역과 다수의 민원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은 있었다”면서 “하지만 구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보다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 한편 인천시는 우수 구로 평가받은 부평구 유공공무원에 대하여 포상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