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3년10월5주]
등록일 : 2013-11-04 / 조회수 : 2870
-부평구, 인천성모병원과 장학사업 업무협약 체결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은 인천성모병원이 개원 58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재를 발굴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 이날 협약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4년부터 부평구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0명의 학생에게 수업료와 학교 운영지원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 또 병원 개원기념일과 부활절,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도 학생들에게 기념품과 축하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 인천성모병원은 장학금 수혜자가 성인이 되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사지원을 하게 되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교육은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가톨릭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홍미영 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모범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소외계층 환자의 의료비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환자의 심장 수술, 오목가슴 수술비 지원을 비롯하여 저소득 여성 암환자에게 항암가발을 지원하는 등 폭넓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평구드림스타트 아동, 송암천문대 체험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71명을 대상으로 천문테마파크인 송암천문대에서 별자리 체험 등 행사를 했다.
○ 아이들은 송암천문대 내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체험관에서 가상 우주여행을 하고, 천문대 관측실에서 천체를 관측해 보기도 했다.
○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 천문대를 기획하였다”면서 “아이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우주시대의 개척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보다 좋은 기회를 주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센터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보건․복지․교육․문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체․건강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 내년 부평구 관내에 있는 위법 건축물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7월16일 공포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1월 17일 시행됨에 따라 1년간 한시적으로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를 실시한다.
○ 이 특별법은 위법건축물 중 일정한 기준을 만족하는 특정건축물을 합법적으로 사용승인 받을 수 있도록 제정됐다.
○ 양성화 대상 건축물은 지난해 12월 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특정 건축물로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 또는 대수선한 건축물, 건축허가를 받거나 건축신고는 했지만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다.
○ 세대 당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주택,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이다.
○ 그러나 도시계획시설의 부지, 개발제한구역, 접도구역, 도시개발구역, 정비구역 등에 포함되는 대상건축물은 이 법을 적용하지 않는다.
○ 특정건축물의 건축주 또는 소유자는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와 현장조사서를 첨부해 구에 신고하면 된다.
○ 구는 신고된 특정건축물이 이 법의 관련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신고된 날부터 30일내에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용승인서를 발급한다.
○ 신고는 내년 1월 17일부터 2015년 1월 16일까지다.
○ 구 관계자는 “특정건축물에 대한 신고 절차 등을 구민에게 충분히 홍보하여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고하여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상건축물 소유자들은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음으로써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