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주사 맞으세요” - 10월 8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 등 대상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3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 접종 대상은 부평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본인) 등이다. ○ 독감 예방 접종은 10월 8일부터 11월8일까지 부평구보건소와 청천지소, 주민자치센터 등지에서 진행된다. 부평4․5동은 구 보건소에서, 청천1․2동과 산곡1․2동은 청천지소에서 그 외 지역은 주민자치센터다. ○ 구는 통․반장을 통해서 접종 대상자에게 미리 사전 예진표를 전달한다. 또 각 주민센터와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 등을 통해서 동별 접종 일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 접종 대상자는 8일부터 동별 무료 접종 일정에 맞춰 주민센터나 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 구 관계자는 “무료 접종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예방접종 시 고열 또는 백신접종을 받고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중증이상 질환자 등 건강상 이상이 있는 분은 접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건강증진과(509-8253)로 문의하면 된다 2013 성평등정책 주민토론회 개최 - 주민이 직접 부평구 여성정책 평가, 개선안 등 제안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공간 조성은 주민 전체를 위한 것이니 만큼, 남녀 구분 없이 전체 주민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 “마을공동체 사업과 일자리 사업의 연계가 필요하다.” ○ “맞벌이 가정이나 외벌이 가정에도 지역아동센터를 열어놓았으면 한다.” ○ 지난 9월30일 오전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3 성평등정책 주민토론회’에서 부평구가 벌이는 여성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 이날 토론회는 부평구가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에 따라 구가 추진하는 여성정책 10대 이행과제, 83개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를 하는 자리. 특히 여성정책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와 중요도가 ‘주민의 입’을 통해서 나왔다. ○ 구는 토론회에 앞서 50명 규모의 주민평가단을 구성했고, 이들은 6개 조로 나뉘어 구의 여성정책을 일자리, 돌봄, 건강, 안전 등의 분야로 나누어 평가했다. ○ 주민평가단에는 남녀 구분 없이 구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전문위원과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이 참여했다. ○ 토론회에 앞서 구가 벌이는 여성정책을 살폈다. ○ 주민평가단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소양․기능 교육의 필요성 등을 제기했고,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야한다는 지적도 했다. ○ 청소년들이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놀이터’나, 현실에 맞는 장애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 주민평가단은 또 구의 여성정책 중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 이들은 투표를 통해서, 부평구의 성평등정책 10대 분야 중 우선 순위로 ‘일가족 양립기반 구축’(12표)과 ‘계층간 차별없는 평등생활 보장’(10표) 등을 주로 꼽았다. ○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여성가족재단 홍미희 정책연구실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여성센터가 문을 연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평가했고,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원장은 “부평구가 필요한 여성정책을 찾으려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우리구가 재정도 어렵고 구민의 의견수렴을 바로바로 집행을 못하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거버넌스로 지속가능한 부평을 만드는데 여성정책이 하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부평,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여성친화도시 부평, 그래서 좋은 부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평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 운영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 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 과정은 운영한다. ○ 이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 아카데미는 이 기간 오후․저녁반, 2개 기수로 나눠 매주 화․수․금 총 6일에 걸쳐 진행된다. ○ 현장전문가의 특강과 각종 사례발표, 우수기업 탐방, 실무실습, 발표 등 실무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으로, 모집 인원은 40명씩 총 80명이다. ○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509-6586) 또는 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 어린이 대상 사회적경제 교실도 운영한다. ○ 구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달간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윤리적 소비 등을 주제로 한 경제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 앞서 구는 22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통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에 대해 안내하는 설명회도 진행했다. ○ 한편 구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9월 부평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 지원센터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