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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주간뉴스

부평주간뉴스[2013년7월2주]

등록일 : 2013-07-12 / 조회수 : 5312

-부평구 청사 녹지광장 조성 구민 토론회 - 기후변화 선제 대응 사업,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 ○ 부평구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9일 오후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청사 녹지광장 조성 구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부평구가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구청사 광장을 녹지광장으로 변경하려는 사업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 등의 여론을 듣고 올바른 사업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박병상 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유럽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올바른 도시 환경 조성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구청사 광장 녹지화는 부평구가 비전으로 삼아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도시의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에는 부평구지속가능발전위원회 기후환경분과 김정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사무처장과 인천자전거도시운동본부 인태연 대표와 부평구 여진구 비전기획단장 등이 참가했다. ○ 토론자들은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고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것은 오늘날 이상기후에 허덕이는 지구와 인류를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며 “이번 구청광장 녹지추진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사업이자 현재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지속가능발전 사업으로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 구 여진구 비전기획단장은 사업계획 발제를 통해 “부평구 광장 주차장은 원래가 광장용도였기에 시대 흐름에 맞게 이를 녹지광장으로 쾌적하게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돌려주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 여 단장은 “주차장이 1층에서 지하로 이동하는 것이고, 사실상 줄어드는 주차면수는 16면 정도이다”면서 “줄어드는 주차면수는 구청사 주차장내 장기주차와 박차 차량 등의 관리를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이어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는 도시 열섬화, 폭우, 한파, 폭설로 또는 각종 태풍과 지진 등 다양한 형태로 주민 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전력의 블랙아웃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은 현세대의 사명이고, 그 선도 사업의 하나인 ‘부평구 청사 녹지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부평구, 재난체험관 일반 주민 대상 운영 - 민방위 교육 없는 7~8월 두 달간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주민 등 대상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7~8월 두 달간 인천 유일의 재난체험시설을 일반에 개방한다. ○ 재난체험시설은 부평구민방위교육장(부평구 굴포로 110) 3층에 마련돼 있다. 지하철 탈출, 지진 체험, 풍수해 체험, 완강기 탈출 체험, 연기 탈출 체험,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시설을 갖췄다. ○ 구는 6월 민방위 대원 교육이 끝남에 따라 이 시설을 유치원이나 각급 학교, 일반 성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 구는 주민이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 교육이 없는 1~3월, 7~8월, 12월 등 기간에 재난체험관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 공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하루 총 3회 운영된다. 재난 체험에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 재난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 재난체험관을 이용하려면 인터넷(safe.icbp.go.kr)이나 전화(☎032-509-3941)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입장료는 없다. ○ 구 관계자는 “우리 구민들이 재난체험관에서 가상 체험을 통하여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많은 어린이와 구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 한편 지난 1~3월 재난체험관에는 어린이 1,181명, 초중고생 1,096명, 일반주민 1,053명 등 총 3,330명이 다녀갔다. 부평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201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우수상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201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3~4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청렴공약과 일자리, 공감행정, 공약이행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 부평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법도 해결 못한 대못빼기 공공갈등조정관 제도’의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특히 청렴 8개 지자체, 일자리 22개, 공감행정 16개 등 경쟁률이 다소 낮았던 다른 분야와 달리, 공약이행 분야는 모두 60개 지방자치단체가 몰려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 부평구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공공갈등조정관 제도를 도입했다. ○ 공동갈등조정관은 2006년부터 주민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십정동 송전선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동안 골이 깊이 팬 주민 간, 주민과 구청 간 갈등을 조정하고 송전설로 이설과 지중화사업을 공동 추진하는데 합의를 이끌어냈다. ○ 공공갈등조정관은 현재 부평대로 자전거도로 개설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하고 있다. 또 주택 재개발과 교통․노점상 단속, 사회복지 등 대민업무 추진과정에서 겪은 공무원의 심리적 갈등을 힐링 교육을 통해 치유해 활력 있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기간 주민과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면서 “참여와 나눔 속에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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