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출범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4일 오후 3시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5기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 구는 최근 5기 부평의제21의 출범을 위해서 ‘부평의제21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 공개 모집에는 90명이 신청을 했고, 심사를 통해서 73명을 위촉위원으로 선정했다. 구는 이들을 대상을 의제 정신과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해 부평의제21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 부평의제21은 이날 위원위촉이 마무리됨에 따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5기 협의회의 시민 대표와 기업 대표를 각각 선출하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제5기 부평의제21이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다 같이 행복한 부평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국가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에도 기여하는 거버넌스의 모범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는 주민․기업․행정이 주체가 되어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적 과제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에 출범했다. ○ 제5기 부평의제21은 지역주민, 기업체 대표, 각 분야의 전문가인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인 구의원, 공무원 등 총 101명으로 구성됐다. ○ 굴포와자연분과, 경제와사회분과, 도시환경분과, 문화복지분과, 마을자치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단위의 행동계획인 ‘부평의제21’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와 정이 넘치는 부평전통시장 노래교실 ○ 부평의 전통시장들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 부평깡시장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장 내 상인교육관에서 지역 주민 대상 노래교실을 연다. ○ 부평종합시장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 전통시장 노래교실은 월 회비 1만 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노래교실은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시스템의 등장으로 침체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 부평전통시장을 찾는 주요 고객인 중·장년 여성층의 연령대에 맞는 유행가를 위주로 운영된다. ○ 시장상인회는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친근한 시장이미지와 문화여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평깡시장상인회 김명수 회장은 “대형할인점이 들어서면서 어려움이 크지만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마련해 문화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고객이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평구민 흡연율 4년째 감소세 - 201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흡연율 인천지역서 최하위 ○ 부평구민의 흡연율이 4년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 부평구 보건소와 가천의과대학교가 벌인 201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부평구민의 흡연율은 23%로 조사됐다. 이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최하위다. ○ 부평구민의 흡연율은 2009년 28.2%, 2010년 25.9%, 2011년 24%로 4년째 감소세를 유지했다. ○ 남성 흡연율도 지난 2009년 52.5%에서 4년째 꾸준히 감소, 12.5%포인트가 줄어든 40%를 기록했다. ○ 월 1회 이상 음주한 사람은 59.1%로 지난해와 같은 수치를 보였다. ○ 비만율은 증가세다. 2009년 22.6%, 2010년 25.1%, 2011년 24.3%에서 2012년 27.2%로 늘었다. ○ 우울감 경험율은 7.3%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남동구에 이어 2위다. 2009년 11.2%에서 2010년 6.5%로 줄었다가 다소 증가했다. ○ 보건소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60.4%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부평지역에 대한 조사는 지난해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부평구보건소와 가천의과대학이 함께 진행했다. ○ 조사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부평구의 표본수는 91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