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태풍(기습폭우)에 따른 유관기관 토의 및 현장훈련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나 8일 갈산펌프장에서 부평소방서와 삼산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태풍(기습폭우) 상황을 가상한 토의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실제 기습폭우 발생 시 해당 지역의 자체 재난대응체계와 함께 범국가적인 차원의 협조 및 지원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확인․점검하여 발견된 주요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 특히, 이번 훈련은 전시성 훈련을 지양하고 발생 가능한 사례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집중호우로 인한 정전 시 대처하기 위하여 양수기 시범 및 체험을 함으로써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훈련으로 실시됐다. ○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자연․인적 재난 발생 시 우리구의 자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습복구체계를 점검했다”면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한다”고 말했다. 부평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삼산동 삼산분수공원에서 연 평생학습축제가 약 2만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이번 축제에는 부평구 지역의 70여개 평생학습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배움과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부평에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각종 전시와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 소개,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풍성한 축제로 진행되었다. ○ 특히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청소년 한마당축제, 그리고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주말 청소년축제인 ‘완전놀자’ 등과 연계해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다함께 참여했다. ○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은 미네르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팝콘, 솜사탕, 돌발퀴즈대회, 수련관 동아리 학생들이 진행하는 플래시몹 등을 즐겼다. 나눔장터에서 필요한 보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기도 했으며, 삼삼오오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는 등 피크닉 기분을 만끽하였다. ○ 구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사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인근 삼산분수공원에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 것이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평생학습 동아리가 그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서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분수 속을 시원하게 뛰노는 아이들과 공연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을 보면서 분수공원을 축제장소로 선택한 모험이 성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 다문화가족과의 대화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부평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 이날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이민자, 자녀들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석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강호규․로요말루브라보 부부는 “한국인 남편들도 다문화지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면서 구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 및 자녀양육 등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향후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지난 2012년말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2,847명이고, 이중 여성이 2,80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자녀는 1,927명으로 남녀(남 1,019명, 53%) 비율이 균등하다. ○ 구가 지정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곳은 민간위탁기관인 YWCA의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다. 또 민간단체로는 부평4동에 위치한 인천여성의 전화와 아이다 마을, 부평1동의 사단법인 행복한 사람들(부광다문화가족센터), 대한적십자사 부평지구협의회, 청천동의 동네야 놀자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