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2년12월4주]
등록일 : 2012-12-28 / 조회수 : 8984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요즘, 겨울이 더욱 추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인들의 모임인 철마융합교류회는 26일 오후 삼산월드체육관컨벤션센터의 송년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평구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광음교회 김동기 담임목사가 쌀 1,000㎏을, 주안장로교회(담임목사 주승중)도 쌀 2,800㎏을, 인천시청노동조합 권순창 위원장도 연말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 400㎏과 라면 30박스를 부평구에 전달했습니다.
지역사회 정의실천 시민모임도 24일 이웃돕기 성금을 부평구에 기탁하였으며,
(주)이바돔(대표 김현호)은 부평구에 이웃돕기성금으로 1,500만원을 전하였습니다. 이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내년도 부평구가 추진하는 사회안전망 사업에 소중하게 쓰이게 됩니다.
부평감리교회(담임목사 홍은파)도 지난 21일 성탄 선물로 삼산1동 국민기초수급자 1,622세대에 롤케이크를, 다문화가정 170세대에 전달해달라며 운동화와 출산용품, 전기장판 등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기탁했습니다. 지난 22일 (주)부광정공(대표 강순구) 임직원들은 일신동 주민 11세대에 연탄 300장씩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습니다.부광정공 강순구 대표는 “직원 모두가 연탄배달에 함께 참여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정성을 모아 훈훈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흡연은 나의 건강 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상대방의 건강까지 헤칠 수 있기에 사회문제로 대두 되곤 합니다. 부평구는 담배연기가 없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올 한 해 벌인 금연 돕기 지원 사업으로 2천여명이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구 보건소는 그 동안 금연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여 금연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과 군부대, 학교, 유치원에 찾아가 흡연의 폐해와 금연 실천 방법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였습니다. 금연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관내 협력한의원 44곳과 함께 금연상담, 무료금연침 시술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4,493명 중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총 2,17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말 시작해 6개월 금연에 성공한 류철희(50)씨는 “처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였을 때만 하더라도 과연 담배를 끊을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있었다”면서 “보건소 금연상담사의 친절한 지도와 격려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금연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보건소 금연상담사의 전문적인 도움이 더해진다면 금연에 성공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면서 “보건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금연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지난 12월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청사와 운동장을 포함한 유치원․초․중․고교 교사,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활동시설,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등이 새롭게 전면금연구역으로 추가됐으며, 음식점은 연면적 150㎡이상이면 담배를 피울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1일 ‘부평구 간접흡연 피해 방지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부평지역 내 공원과 버스정류소, 주요도로, 학교정화구역 등지도 금연구역이 됩니다.
또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오가는 장소, 주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공동 주택에서도 금연 구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구는 올 하반기 세부 시행 규칙을 마련하고 금연구역 지정해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지난 27일 부평구청에서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인천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가 되려면 지역 네트워크가 참여하는‘인천시민대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27일 오후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포럼에서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의 지름길은 ‘사람’의 가능성을 어떻게 지원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시민대학을 그 대안으로 꼽았습니다.
고 교수는 “그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묶는 의미로서 시민대학이 아니라 지역에서 최고(最高)의, 자신에게 최적(最適)한 고등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접속’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면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서 지역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지역의 시민대학 설립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천시민대학이 인천지역에서 그동안 꾸준히 추진 해 온 작은도서관 운동, 마을만들기 운동과 함께 삼두마차로 인천을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포럼은‘인천 평생학습도시를 통한 지역네트워크 구축전략’을 주제로 인천평생학습도시인 부평구와 남구, 연수구, 남동구 그리고 인천평생학습관이 공동 주최로 한국평생교육학회 최동민(상지대 교수) 회장이 ‘지역의 평생학습 동향과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변종임 본부장이 ‘우리나라 지역 평생학습정책과 그간의 추진 성과’를 주제로 정책강연을 진행 했습니다.
이어 인천광역시 김진용 교육지원관의 사회로 수봉도서관 송영숙 관장, 재능대 이승후 교수, 프라임전략연구원 정영수 대표, 인천시민대학장인 제갈장 교수, 경희대 최일선 교수 등이 종합토론을 이어가 인천이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1월 31일 까지 적십자 회비모금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금융기관에 지로로 납부하시거나 인터넷 뱅킹 혹은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납부 가능하며 소득세법에 의한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은 50%범위 내에서 전액 손금산입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은 2013년도에서 설을 맞이하여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을 실시합니다. 2013. 1. 7 ~ 2013. 2. 8(33일간)으로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기탁하여 주시면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하게 됩니다.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