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2년9월2주]
등록일 : 2012-09-14 / 조회수 : 11344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1일 오후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 부평구건축사회, 한국기술사회 인천기술사회 등과 ‘구민과 함께하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한 민관 공동협약’을 맺었다.
○ 협약식에는 홍미영 구청장과 부평구건축사회 이무열 회장, 인천기술사회 한노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는 각종 건축 관련 서비스에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 우선 ‘소형 건축물 돌봄 서비스’를 함께 펴기로 했다.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반인에게 각종 건축 관련 상담과 자문을 해 주는 ‘건축 민원 사랑방’이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다.
○ 두 단체는 지역 내 빈집이나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현장,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진단과 복구 지도 활동도 펼치게 된다.
○ 이 밖에도 두 단체는 구의 건축 행정분야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하고, 소규모 건축물의 행정서비스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 홍미영 구청장은 “건축 전문가들이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그동안 인․허가 위주의 소극적 대민서비스에서 벗어나 구민과 함께하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구민이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