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평가제 최종 우수 공동주택 9개소 선정(자원순환과) 부평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앞장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1년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추진해 온 공동주택 감량평가제 최종 감량 우수 공동주택 9개소를 선정하였다고 15일 밝혔다.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올해로 4회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단독주택에 비해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상대적으로 저조해 감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2011년도 감량평가 대상 공동주택은 183개소였으며 3개 그룹(100가구～199가구, 200가구～499가구, 500가구이상 등)으로 분류해 각 그룹별 월별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을 1월부터 10월까지 측정, 전년도 동월 대비 감량율과 각 공동주택별 인구당 월별 발생량, 주민 참여도를 점수로 환산하여 최고 3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으로는 ▲100가구~199가구 그룹에서는 대원빌라(청천2동), 한국아파트(부평1동), 계림시티빌(청천2동) ▲200가구~499가구 그룹에서는 임광그대가(삼산1동), 현대아파트(삼산1동), 금호어울림(청천2동) ▲500가구 이상 그룹에서는 한양2단지아파트(산곡2동), 미래타운3단지아파트(삼산1동), 동암신동아아파트(십정2동)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내년도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사업 추진 시 전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1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 우수 감량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부여 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감량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계기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평구를 만드는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부평구, 2012년도 긴축예산 편성(기획조정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2012년도 예산을 최종 편성하였으며 예산 규모는 2011년 당초 예산보다 3.02%가 증가한 4046억 2007만원으로 일반회계는 2.97% 증가한 3940억 1126만원, 특별회계는 5.12% 증가한 106억 800만원이라고 밝혔다. 2012년도 예산 편성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분야에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사업 585억 1600만원, 장애인복지사업 252억 1500만원, 여성?보육아동 및 보육시설지원 사업 829억 3400만원, 노인복지사업 448억 1400만원, 청소년복지증진사업 14억 8600만원을, 부개서초교 인근 경인철도횡단 지하보차도 설치사업 12억 5000만원, 삼산도서관과 부개KT도서관 개관에 따른 사업비 6억원, 생활체육지원사업비 16억 1900만원, 부평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활성화 사업으로 6억 100만원, 학교무상급식 91억 7400만원,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비 10억 6900만원,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32억 4600만원 등이다. 한편, 부평구는 2012년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어려운 구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신규 사업은 최대한 배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등에 주안점을 두면서 보육 사업비 등 각종 사회복지 세출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전략적인 감축예산 편성에 주력하였다. 부서별 수용비, 급량비, 여비 등 20% 절감편성으로 내부조직 운영비를 대폭 감축하였고 특히,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기준액 대비 34.7% 절감편성 하는 등 초 긴축예산 편성에 주력하였음을 보여준다. 부평구, 2011년 청렴도 측정결과 인천시 1위 차지(법무감사실)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 미디어리서치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부평구가 인천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부평구의 종합청렴도는 8.55점(외부청렴도 8.66점, 내부청렴도 8.25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 8.27점 보다 0.28점 높았으며 공공기관 전체 평균 8.43점 보다 0.12점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의 금년도 평가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2010년 인천시 8개구 평가결과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던 기관이 1년 새 인천시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평구의 금년도 평가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내부청렴도』로 인천시 군 ? 구 평균 7.73점 보다 무려 0.52점이 높게 나왔으며 전체기관 평균보다는 0.23점이 높게 나온 것으로 평가되었다. 부평구는 올해 청렴도 상승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실시하였으며 청렴교육을 의무화하여 모든 직원이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였고, 민원만족을 위한 민원처리 사후확인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기관장의 의지 ? 노력도가 높을수록 청렴도도 대체로 높은 상관성을 보인다??고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석결과에 대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으며 청렴에 대한 부평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결과이다. 이에 따라 구 관계자는 “금년도 평가결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부터는 외부청렴도에 목표를 두고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부평구의 행보가 주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