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1년12월2주]
등록일 : 2011-12-12 / 조회수 : 13762
-육아 정보 공유하고 이웃간 정 쌓아요(여성가족과)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필)에서는 5일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였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서로가 몰랐던 육아 및 아이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 일정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장소및 각종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는 육아 경험을 함께 나누는 가족품앗이 형태로 운영되며, 아이 일시 돌봄 서비스와 부모 ? 자녀교육, 문화 활동 프로그램, 장난감 및 도서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대상자는 취학 전 자녀와 부모이며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도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였고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가 핵가족화와 맞벌이가구 증가로 인해 약화된 가족의 기능과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함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평생학습에 기여(여성가족과)
부평여성대학, 주부외국어 강좌 수료식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6일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23기 부평여성대학 및 주부외국어강좌 등 총 8개 과정의 교육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주부외국어강좌(5개 과정)와 8월말부터 12주간 운영한 제23기 부평여성대학(3개 과정) 등 총 140명의 여성들이 해당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각 과정별 모범 수료생 8명에 대하여 표창하였다.
수료식에 이어 특별 강연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부평계양지사 노후설계지원부의 박미영 과장의 ‘부평구 여성들의 생애주기별 맞춤 재무교육’ 에 대해 강의하였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운영을 통해 부평구 여성들의 사회진출 욕구와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을 일정 부분 해소하였으나, 낮은 수료율과 여성문화회관이나 타 문화회관 교양강좌와 일치함에 따른 차별화 내지는 사업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하였으며 “내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과 직원들을 상대로 한 성인지 향상교육, 성별영향평가 등에 주력할 계획이며, 급변하는 사회분위기와 여성의 사회진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사회활동 연계프로그램과 여성 인력개발 프로그램 등을 인천여성문화회관 및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깡시장, 불우이웃돕기 행사 개최(경제지원과)
지난 6일 부평깡시장(회장 이용노)에서는 부평구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주민 40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손길이 분주하였다.
2007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5회째 추진하고 있는 부평깡시장의 불우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는 상인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통시장을 변함없이 이용해 주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보답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 및 신은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유순 · 황기웅 구의원도 부평깡시장을 방문,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며 상인들을 격려하였고, 부평4동 새마을부녀회 및 통장들이 동참하였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12월 7일 부평1 ·4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40세대에 각 세대당 쌀 10kg과 김치1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깡시장은 부평신용협동조합 주변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부평종합시장 · 진흥종합시장과 더불어 부평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구민이 공감하는 일류 공기업 구현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2주년 기념식 개최(부평구시설관리공단)
'구민이 공감하는 일류 공기업 구현'이라는 비전하에 부평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진상)은 1일 오후 3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구의원,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해 창립기념일을 축하했다.
신진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모두는 지금보다 더 큰 변화와 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부평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모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