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1년11월3주]
등록일 : 2011-11-21 / 조회수 : 14230
-공익근무요원 소통의 장 마련 복무의욕 고취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1일 부평구청 7층 구내식당에서 공익근무요원 간담회를 실시, 건의사항과 고충등을 수렴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공익요원 222명, 담당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또한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간담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공익요원간의 화합된 분위기에서 구청장의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노고치하와 당부 말씀에 이어, 대화의 시간을 통한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상호 의사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의 계기가 되었다.
부평구는 일반 행정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현업부서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의된 사항은 시정하고 고충사항 등을 적극 해결하여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담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고충을 해소하고 복무의욕을 고취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진귀한 특산식물· 조림수종 80점 전시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세밀화로 만나는 특별전”개최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11월 15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세밀화(細密畵)로 만나는 특산식물 ? 조림수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밀화’란 식물의 뿌리, 꽃 줄기 단면 등 사진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부분의 형태적 특징을 마치 돋보기로 살피듯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쉽게 구별하거나 학습할 수 있도록 그린 그림으로 사진기술이 발달한 현재에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작품을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붉노랑상사화, 개족도리풀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특산 식물 세밀화 40점과 황칠나무, 까마귀쪽나무, 산딸나무 등 조림수종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생물의 특징이 하나하나 표현되어 있는 세밀화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이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식물체의 다양성과 미세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청천동 68-12번지 장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 032-509-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