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1년8월5주]
등록일 : 2011-08-30 / 조회수 : 1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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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시행 촉구
2. 부평구청 직원 죽산 조봉암 선생 동상건립비 전달
3. 음식점 CCTV 주방 공개 희망업소 모집
4. 암 예방 강연회 개최
5. 2011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안녕하십니까?
8월 마지막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 십정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장기지연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부평구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고 대지가 협소해
개발이 곤란한 소위 달동네 지역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재정난 및 부동산경기 침체를 들어 사업시행인가(2009년 11월 6일) 이후 더 이상 진척이 없는 상태로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낙후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것은 물론
집수리 등도 하지 못한 채 재난사고 위험마저 안고
생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십정2지구는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90%이상으로
노후도가 심해져 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사업지구 내 노후화된 불량건축물이 금년 잦은 폭우로 기울어진 건물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철거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건축물 붕괴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지연으로 인한
주민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공사로 하여금 조속한 사업시행을 촉구하여 빠른 시일 내 지장물조사 및 보상협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19일
이건형 LH공사 인천지역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동산 경기침체 등에 따른 어려움은 예상하나,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시행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22일부터는 십정2지구 주건환경개선사업 내 햇님방(지역아동센터)에서 숙박하면서
현지조사 및 주민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LH공사와 사업시행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부평구는
죽산 조봉암 선생의 생애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동상건립비 모금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모금운동에는 총 736명이 참여해
5,595,000원을 모금했으며,
지난 26일 새얼문화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강화도에서 출생한 죽산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과 부평에서 출마해
제헌국회의원 당선, 초대농림부장관, 제2대 국회부의장을 지냈으며,
제2대 정?부통령 선거에 입후보, 제3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한 바 있습니다.
선생은 무고하게 1958년 간첩죄 및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거되어 사형이 집행되었으나
지난 2011년 1월 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국가변란과 간첩 혐의에 대해 전원 일치로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한편, 선생은 어려운 시기에 민주주의와 인권 이념에
충실하고, 평화적 통일과 민주주의의 최고 형태인
복지국가 건설을 제시한 선구자로 크게 평가받고
있어 최근 인천지역에서 새얼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동산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부평구보건소는
음식점 주방 공개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자 희망업소를 모집합니다.
음식점 주방 공개 CCTV사업은
음식점 주방에 CCTV카메라를 설치하고
업장에 설치된 모니터(TV)를 통해 주방의 모습을 공개하는 것으로
손님들은 음식점 주방의 위생상태 및 조리과정은 물론 남은 음식 처리과정을 모니터할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음식점에서는 비위생적 조리과정과
남은 음식 재사용을 근절하고 스스로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부평구보건소는
오는 9월 21일까지 희망업소를 신청 받아
10개소에 대해 설치비용(CCTV카메라, 모니터, 안내판 등)을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초과비용은 영업주 부담입니다.
이번주 부평구 게시판입니다.
오는 6일 암예방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2011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클로징>
추석 연휴 중
오는 12일과 13일 새벽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습니다.
음식물쓰레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오니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전날 미리 배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