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0년6월5주]
등록일 : 2010-06-29 / 조회수 : 16577
-1. 6·25 전쟁 60주년 기념 부평전투승전기념비 참배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마지막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5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부평전투승전비 참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참배는
보훈단체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당시 서울탈환의 교두보 역할을 한
부평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부평전투승전기념비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구 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예비역단체장, 통합방위협의회와 학생대표 순으로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후 일반주민과 보훈단체회원도 참여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윤배 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6.25 전쟁이 주는 교훈은 결코 간단하거나 단순하지 않다”며 “성실한 자유민의 삶터가 초토화되고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다치거나 산화한 참혹한 전쟁이 이 땅에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와 전쟁의 비극을 재현시키지 않겠다는 국민적 의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동암중학교 학생은
“6.25전쟁이 다른 사람들의 일로만 생각되었는데 이곳에 모인 많은 어르신들과 유족들이 참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지 모르지만 가슴속에 뜨거운 마음이 올라왔다.”며 처음으로 참배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2. 한·미 친선협의회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는 지난 24일
20여명의 한미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2회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에서는
박윤배 부평구청장과 데이비드 더블유 홀 미 용산지역 사령관의 감사패 교환을 통해
공동위원장으로 한미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한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서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자유수호 웅변대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부평구지회는
47회 자유수호웅변 부평구 예선대회를 지난 23일 개최했습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국민안보의식를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이번 예선대회 최우수상인 부평구청장상은
지난 대회에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부마초등학교 3학년 권나혜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권나혜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원고를 준비하면서 잊혀져가는 전쟁의 아픔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편, 부평구예선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음달 10일 수봉공원 내 자유회관강당에서
개최되는 인천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인천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는
오는 10월 1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4. 산곡 1동 구립 행복경로당 입주식
부평구는 지난 25일
산곡1동 구립경로당 입주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수선을 마친 산곡1동 구립경로당(부평구 산곡1동 7-86번지)은 총사업비 4억1,000만원으로
지난 4월 착공해 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박윤배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화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장, 최만용 인천시의원, 류수용 구의원, 여선구 미추홀신협 이사장,
산곡1동 및 청천1동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습니다.
입주를 마친 산곡1동 구립경로당 노인회 회장은
“그간 신협에서 제공한 임시시설을 이용했는데 구에서 경로당을 마련해줘 이제부터 쾌적하고 안락하게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어 고맙고 흡족하다”고 말했습니다.
5. 제19회 부평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
제19회 부평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부평구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기회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평구(구청장 박윤배)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인천광역시부평구 게이트볼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부평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4일 11개 클럽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게이트볼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의 건강을 위한 가장 적절한 운동이다”라며
또한,
“게이트볼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은 늘 건강을 염두에 두면서 경기에 임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클로징>
부평구는
국가발전과 자녀양육에 헌신해온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70%에게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 제도를 실시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사회복지과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