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 단오축제 안녕하십니까? 6월 넷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우리의 3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부평역사박물관 일대에서 부평 단오축제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예로부터 설과 추석을 포함해서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뛰기나 씨름 등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즐겼습니다. 부평 단오축제 한마당은 우리의 단오축제 전통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문화의 저변확대와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오를 몸으로 느끼는 체험마당과 전통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마당, 전통 놀이 경연마당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체험마당은 단오 부채를 만드는 단오선 만들기와 단오에 창포로 머리 감던 전통을 살린 창포머리감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습니다. 공연마당은 풍물로 시작하는 길놀이와 전통 민요를 비롯해 단오의 의미를 살린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의 흥을 더했습니다. 전통놀이 경연마당에서는 여자 그네타기와 남자 씨름대회가 있어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제2회 부평일자리 나눔 행사 제2회 부평일자리 나눔행사를 지난 15일 개최했습니다. 노동시장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기술, 기능 인력난 해소를 위한 알찬 자리가 됐습니다. 지난 15일 부평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술, 기능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 50개 업체와 기술, 기능 관련 직업교육 수료자와 일반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이어주는 구인·구직 만남마당, 디딤돌일자리, 빈일자리 등과 관련해 인천북부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 상담, 근로복지공단 인천북부지사에서 운영하는 실직가정 생활지원 관련 상담, 노인취업 상담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재능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에서 무료로 증명사진을 촬영해줘 구직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구 관련자는 “이번 일자리 나눔행사를 통해 기술, 기능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게는 인력지원을,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지원 및 상담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홍미영 부평구청장 당선자 인수위사무실 개소 홍미영 부평구청장 당선자 인수위원회, “부평섬김과 참여위원회 ”사무실을 지난 15일 개소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회는 당선자의 빠른 업무인수인계와 구정시책을 구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첫날 오전에 기획홍보실과 법무감사실, 도시디자인기획단과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자치행정국, 지난 17일은 주민생활지원국을 비롯한 구 문화재단, 부평아트센터, 보건소가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18일에는 경제환경국과 도시관리국이 업무보고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총 4개 분과 32명의 인수위원단으로 구성된 민선5기 출범 부평구 인수위원회는 공동 위원장에 전 대한한의사협의회 회장인 엄종희 위원장과 인천광역시 시의원인 이명숙 위원장을 선두로 6월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인수위는 업무인수인계 보고와 함께 민선 5기 구정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당선자의 정책공약 추진계획 수립 및 자문, 취임행사 등과 관련한 준비역할을 담당합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다소 짧은 기간 동안 지난 구정을 평가하고 향후 4년간의 부평구의 비전을 구상해야하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새로운 부평의 4년간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며, 당선자가 향후 어떠한 그림을 그려낼지 사뭇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4. 2010 부평어르신학교 개강식 부평구는 지난 15일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10년 부평어르신학교 개강식와 첫 수업을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부평어르신학교는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화 및 사회·심리적 소외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어르신 학교 교육주제는 귀반응학(이어테라피)를 통한 건강요법이며, 노효연 선생님이 귀반응학의 정의와 역사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첫 강의를 마친 후 어르신들은 “노후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구청에서 이런 건강 관련 교육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마지막 강의까지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참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부평구 보건소, 말라리아를 예방합시다 6월말 무더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부평구 보건소는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말라리아를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 감염되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2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오한, 발열, 발한의 전형적인 감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리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모기가 활동하는 밤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는 경우 긴 소매의 웃옷과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쫓는 약을 뿌리거나 바르며, 건물의 문이나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장을 사용해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한편,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에는 출발 1주일 전부터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기 시작해 위험지역에 머무는 동안은 매주 1회,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4주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가 의심되면 서둘러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약을 먹게 되면 빠뜨리지 말고 정확하게 복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로징> 제 60회 부평아카데미를 오는 23일 개최합니다. 이번 강의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주제로 알찬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관심있는 부평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