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9년12월1주](1)
등록일 : 2009-12-01 / 조회수 : 17062
-1.
안녕하십니까?
12월 첫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평범했던 만월산 등산로가
2009년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100만송이 꽃이 피는 부평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이곳을 찾았던 등산객 300여명의 의견을 모아 등산로 이름을
만월산 배롱나무길로 정하고
지난 27일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만월산 등산로는
평일 500명, 주말 1,000명으로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지만,
등산로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토사유출과 산림훼손이
지속되고 있었고, 불법 경작은 쓰레기 발생과
경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2009년도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된
만월산 꽃동산 조성사업은
고사목 정비와 불법경작지 정비 등 산림정비사업, 토사복토, 빗물 차단목 설치 등 훼손된 등산로 복원사업, 꽃나무 집중 식재를 통한 특화꽃길 조성사업, 데크와 벤치, 경관석, 휀스 설치 등
경관개선 사업으로 나누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만월산 등산로를 매년 100만송의 꽃이 피는 특화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5~6년생 배롱나무 350주,
산수유 80주 등 480그루의 꽃나무와
2만 그루의 철쭉을 심었고,
자연석 65톤을 등산로변에 새로 설치하여
미관도 개선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목재 울타리와 전망 데크, 벤치 등을 설치하여
등산로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고
등산로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