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9년7월3주]
등록일 : 2009-07-21 / 조회수 : 16751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셋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1.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 지난 13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초청하여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영양식을 대접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날 행사는
(주)현대리더스식품 조병석 대표가 삼계탕에 필요한 닭 250마리(시가 1백만원 상당)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부평5동 각 자생단체에서 과일, 음료, 떡 등을 마련하였으며, 우리고유의 세시 풍속 초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잠시 나마더위와 시름을 잊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셔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기에 충분한 행사였습니다.
이진안 부평5동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가슴 따뜻한 행사를 열어주신 부평5동 자생단체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 공동체 의식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2.
부평구는 지난 15일 부평구청 1층 현관에서
경원로 옹벽 경관개선사업 관련 시민참여 희망 메시지 옹기 타일을 접수받았습니다.
경원로 옹벽은
부평도서관에서부터 십정소방파출소 구간에
있는 옹벽으로 주민참여타일을 비롯하여 부평의 역사ㆍ문화ㆍ생태ㆍ산업경제도시의 삶을 담은 벽화 및 입체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15일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일부구간 벽화 및 입체구조물 설치가 완료 되었으며 8월 3일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민참여 희망메시지 옹기 타일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평풍물대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받았으며,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총 1만장의 타일을
재벌구이한 후 옹벽에 부착하여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계획입니다.
옹기타일에 희망메시지를 담고자 참여한
한 주민은 “제가 옹기타일에 직접 작성한 메시지가 잘 구워져서 경원로 옹벽을 장식하는 데 쓰인다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옹벽이 완성되면 꼭 찾아봐야겠어요.”라며 즐거워하였습니다.
3.
부평구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조성한
“걷고 싶은 아름다운 타일식 벽화거리”준공식이 지난 16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현판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경남1차아파트 부녀회에서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과를 제공하였으며, 산곡4동의 묏골풍물단에서 축하 길놀이 공연도 진행하여 축제 분위기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올해 부평구의 역점적 추진사업인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원년의 해를 맞아 산곡4동 지역 곳곳에 아름다운 벽화 거리를 만들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살기좋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4.
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학교실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방학교실 강사 교육이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09. 7. 20부터 8. 21까지
부평1동 동아아파트 1단지 경로당 등
19개 경로당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효 교육, 예절생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경로당 방학교실’을 운영합니다.
부평구는
경로당 방학교실을 통해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소홀하기 쉬운 인성 및 소양 함양에 힘쓰고 우리의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자 합니다.
이에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경로당 방학교실 강사 및 회장 4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교실 운영에 관한 사항과
부평구에서 자체 제작한 ‘효 실천·한자공부’책자에 대한 강사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된 방학교실 교재는
기본한자, 효 교육, 예절생활, 이야기로 배우는 고사성어, 생각해보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평구에서는
10월 1일 ‘제16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