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9년6월1주]
등록일 : 2009-06-02 / 조회수 : 16438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첫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1.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2009 부평단오축제 한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잊혀진 단오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체험마당은
조상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선시대에 단오날 공조(工曹)에서 만들어 임금에게 진상한 부채인 단오선(端午扇,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면 귀신을 쫓고 병마를 막아준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창포물 머리감기, 버들피리 만들기, 가마타기 체험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놀이마당은
단오의 대표적인 놀이인 그네뛰기와 씨름을 화합의 매개체로 삼아 제2회 전국여성 그네뛰기대회 및 2009부평구 씨름 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부평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공연마당은
전통혼례 시연, 강령탈춤(중요무형문화재 34호)과 우리민족의 정취가 흠뻑 묻어 있는 민요공연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제2회 전국여성 그네뛰기대회는
전국여성을 대상으로
성인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개최되었습니다.
또, 2009.부평구 씨름왕 선발대회는
지난 26일까지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참가신청 받아 총 44명이 출전하였으며
이번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자는 인천시 씨름 왕 선발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2.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사가 함께하는
책 읽기 문화 캠페인 “책, 함께 읽자!” 행사가 지난 5월 30일 오후 3시에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연극협회와 함께 동참하는 이 운동은
매월 1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낭독회를 열어
대대적으로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박윤배 구청장과 김승현 어린이(삼산초 4학년)가 함께 그림책『돌이와 장수매』을 낭독하고 이용자들과 함께 내용에 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3.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볼론티어 홈타운 현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산곡1동, 현대1차 아파트입주자대표회,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현대1차아파트는
그동안 경로당 식사 대접,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모범적인 아파트 단위의 봉사활동을 수행해 이번 현판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볼론티어 홈타운」이란,
부평구의 지역특성에 맞게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 부녀회,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봉사를 하기 어려운 청소년과 주부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날 현판식은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현대1차아파트 볼론티어 홈타운」선정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볼론티어 홈타운 인증서 및 뱃지 전달, 축하떡 커팅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
부평구는 지난 26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150명을 명예교통과장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이날 위촉된 명예교통과장은
6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2시간씩
단속공무원과 직접 단속을 체험하게 되고,
주차헬퍼 사업장과 그린파킹 사업장 견학,
CCTV 종합상황실 견학 및 주·정차 단속 전반에 관한 운영 상황에 대한 안내를 받아 신뢰받는 교통행정과 주차문화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무리한 차선변경과 끼어들기로 도심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인도위 주차 및 2중 주차 등은 비상시
소방차의 긴박한 상황 대처를 못하게 되어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따라서, “명예교통과장 제도를 통해 불법 주·정차가 사라지는 깨끗하고 쾌적한 부평구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하였습니다.
부평구는
경제위기로 생계가 곤란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지원을 위해 ‘한시생계구호’ 사업과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