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8년12월4주]
등록일 : 2008-12-24 / 조회수 : 16568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마지막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1.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부정불량식품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오는 19일까지 전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의회 의원, 공모전 입상자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중국산 멜라민 파동, 광우병, 조류독감 등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감이 증대됨에 따라
어릴 때부터 안전한 먹 거리 식품에 대한 선별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르게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입상은
인천용마초등학교 3학년 손지혜 학생의 ‘생명을 위협하는 멜라민’과 인천부평서초등학교 6학년 하지원 학생의 ‘부정불량식품 깨끗한 우리들 세상’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인천부원여자중학교 3학년 이규원 학생이 ‘불량식품보다 맛있는 우리 먹거리’가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등 총 27명의 학생들이 입상하였습니다.
이번 부정불량식품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0월1일~10월31일까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34개 학교에서 130여점이 출품되어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 4인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2.
지난 16일에는
다문화 가족을 초청하여 동지팥죽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평지역의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 50여명과 적십자봉사원 20명이 우리 전통음식인 팥죽을 함께 만드는 문화체험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날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팥죽은
어버이결연 40세대의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해 드려 지역주민과 함께 정을 나누는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3.
인천 미술은행 소장 작품전을 부평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작품전은 내년 2월8일까지 인천 미술은행 소장 작품 58점을 전시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미술은행이 보유한 작품 가운데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인천문화재단은
지역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 동안 미술작품을 구입해 왔습니다.
제단 측 관계자는
“인천 미술은행에서 보유한 작품을 대여받기 희망하는 각급 공공기관, 문화시설, 기업, 단체들은 최소 10일부터 12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다”며,
“이러한 대여제도가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인 시각예술에 대해 향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4.
경제난 극복을 위해 인천시주관으로 GM대우차 사랑운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인천시장, 박윤배부평구청장 및 부평구 주민 25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군수ㆍ구청장, 군ㆍ구의회 의장, 지엠대우 사장, 대우자판 사장, 경제관련 단체장, 직능 사회단체장, 인천시민 등 1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에 발생된 세계금융위기로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해 재고가 누적되어 부평2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고용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270만 시민이 하나가 되어 경제난국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부평구에서는
앞으로 GM대우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익사업과 경제기여도 등을 구민 모두에게 정확하게 알려 자동차 사주기 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부평기업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내년 3월 말까지 특별판매기간을 정해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지엠대우차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5.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하여 2008 부평구 자원봉사 대상시상식을 지난19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이번 자원봉사 대상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부평구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손사랑 봉사단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부평구의회의장상, 특별상, 봉사왕, 은장, 동장,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UCC동영상 등 48개 단체 및 개인들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6.
부평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일 미술전시관에서 ‘정오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정오음악회’는
합창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음악을 통해 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문화욕구 충족과 부평문화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이날 지휘자 윤재동씨와 이영신씨의 반주로
고향의 노래, 무인도, Try remember, 검은 고양이 네로, 향수, 펠리스 나비다드 등을 합창하고 스페인아스또로가 음악제 콩쿨 대회에서 우승한 박우정 씨가 특별출연해 로망스, 캐롤 메들리 등의 클래식 기타를 연주해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부평여성합창단이 창단 된지 8년이 되는 합창단으로 여성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부평의 문화발전과 순수음악의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격려하였습니다.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08년 잘 마무리하시고
알차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