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8년12월1주]
등록일 : 2008-12-04 / 조회수 : 16902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첫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1.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부평구 관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하여 어울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어울마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졸업 전까지 알찬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적극적 사고를 통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20대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1부 행사로
전문이벤트 업체의 레크리에이션으로
가요, 댄스, 장기자랑, 게임, 축하공연 등 참가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2부 행사는
한국리더십센터 안상열 전문위원을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비전 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앞에 놓인 현실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자신감으로 모든 역경을 헤쳐 나가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열정과 이를 실행에 옮기는 용기를 갖고 정진하기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한편, 청소년 어울마당은
이날 인천산곡고등학교와 지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부평정보고등학교, 인천영선고등학교, 부광여자고등학교, 부평고등학교 3학년 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됩니다.
2.
부평구는 지난 25일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교통사고는 우리 부평구민이 나서서 예방하자’란 취지로 개최하였습니다.
선포식은 부평구 교통사고 Zero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박윤배 부평구청장, 이언기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단체의 회원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를 외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호소문에 이어 부평구 교통안전 실천문 낭독, 부평구 교통사고 제로운동본부 발족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기관ㆍ단체의 교통사고 Zero Vision 을 살펴보면 민에서는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1명 감소 사업추진,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십계명 준수, 운전자 약속 준수사항 지키기, 관에서는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법ㆍ제도 개선방안 강구, Zero vision 실행사업의 재정지원, 교통안전 조직 및 교육 강화, 교통법규 위반차량 및 음주운전자 단속 강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십계명으로는
횡단보도는 꼭 오른쪽으로 건너기, 헤드레스트(머리받침대) 조금씩 올리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에게 손으로 양보표시 해주기, 내 자녀 교통사고예방 습관 길러주기, 무단횡단은 어린이교통사고 조장 행위임을 알리기, 우리 자녀는 엄마의 방패막이가 아니다 라고 인식시키기, 교통사고 취약지점 제보하기, 자신의 안전운전 점수 10점 올리기, 하루10번 양보하기, 교통안전 가족회의 개최하기 등입니다.
또 운전자 약속 준수사항으로는
하루10번 양보하기, 내가 먼저 양보하기, 먼저 가라고 손으로 의사표시하기, 차에서 내린 후 보행자 입장에서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작은 실천운동을 제시하였습니다.
3.
지난 25일 제1회 명사와 구민이 함께하는 ‘시 낭송의 밤’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는
시의 정겨움과 정서가 묻어나는 부평의 문화마인드를 더욱 고취시키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시를 낭송하면서 부평구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조석구, 윤동주, 김남주, 서정주, 이해인, 신경림 시인 등이 작사한 ‘부분이 전체에게, 별 헤는 밤, 혁명의 길, 국화 옆에서,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목계장터’등의 시를 각계각층 인사 20여명이 낭송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시 낭송과 함께 부평구청 통기타 동호회와 남성 합창단이 은은한 음악을 선사해 시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시간도 가져 관중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최동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부평구민들에게 시인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지역 인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4.
바르게살기운동 부평구협의회는
지난 11월 27일 제20회 효자ㆍ효부 상을 시상하고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식사 대접하였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평구협의회에서는
경로효친사상 운동을 통한 삶의 의욕 고취와
삼강오륜 중 부자유친의 ‘효’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20회째입니다.
이날 효자ㆍ효부 상 대상에는
일신동 최석우(여, 77세) 씨, 금상에는 삼산1동 이경숙(여, 64세) 씨, 은상에는 갈산2동 엄명환(여, 50세) 씨가 수상하였습니다.
시상식 이후 무의탁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민요단 공연, 국악인 노부숙 선생의 전통소리 공연, 만담,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오후 한때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 대표적인 사회단체 중 하나인 바르게살기운동 부평구협의회에서 우리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곳을 찾아 이렇게 좋은 일을 하니 마음 뿌듯하고 안심이 된다.”며, “우리 구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들을 차근차근 시행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5.
지난주 부평구재향군인회, 사회복지기관 연합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도 가졌습니다.
부평구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정성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지난 25일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등 회원 150세대에게 10㎏씩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KT&G복지재단 후원으로 부평구 사회복지기관들이 연합하여 지난 11월 27일 부평 주안장로교회 주차장에서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부평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10개 기관으로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종합사회복지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부평노인복지센터, 삼산노인복지센터, 부평지역자활센터,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KT&G복지재단 인천복지센터’등입니다
한편,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에는 다문화가족 30세대를 초청해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체험행사는
외국에서 이주한 다문화가족에게 한국 전통음식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체험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에게 10㎏씩 전달하고 관내에 소재한 이주여성 보호시설에 100㎏를 지원하였습니다.
제29회 재인홍익미대동문전을
오는 5일까지 부평구청 2층 미술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부평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