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8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첫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달 28일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여 성금 490만원과 백미 1124kg를 접수하였습니다. 이번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중의 하나인 중추절을 맞이해 주변에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57만 부평구민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이 내 고장 부평을 사랑하는 마음의 기본이 되고, 이 운동을 통해 부평구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저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이웃사랑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참석자 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는 중추절 연휴 전날인 12일까지로 백미 18만kg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모금된 성금(품)은 구 관내의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주민들에게 중추절 전에 배부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사랑의 쌀 모으기에 동참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 주민생활지원과(☏509-6450)로 문의하면 됩니다. 2. 산곡동 무지개아파트 생태놀이터 준공식 환경운동연합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부평구 산곡동 무지개아파트 내의 놀이터를 ‘무지개를 그리는 생태놀이터’로 리모델링 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리모델링한 무지개아파트 놀이터는 단지 내의 유일한 놀이터로서 사용빈도가 높지만 놀이시설의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그 동안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회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고, 연령층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입주민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 조합놀이대, 목마놀이, 정자, 지압보도, 목재데크 등을 설치하는 등 ‘무지개를 그리는 생태놀이터’로 조성해 획일화되어 있는 놀이터를 생태적 개념을 도입하여 자연친화적이면서 창의적인 공간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열린 놀이터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부평구 산곡동 무지개 아파트는 330세대가 거주하는 중소규모 아파트로 지난 2000년부터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및 부녀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살고 싶은 아파트’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작은 단지규모와 비브랜드화 아파트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또, 단지공원화, 주민체육장소 마련, 자생식물 화단조성, 낙엽퇴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아파트 단지를 몰라보게 변화시켜 입주민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고 아파트 내의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켜 환경운동연합회에서 주최한 ‘2007 우리가 만드는 생기발랄 환경아파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3. 새터민 자립대학 개설 새터민 자립후원회는 지난 25일 부평한길안과병원 4층 강당에 새터민 자립대학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이명숙 인천시의회 의원, 전년성 인천시 교육위원회 의장, 엄재숙 민주평화통일 인천부의장, 박광원 6.25공동협의회 회장 및 새터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자립대학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새터민 30명에게 문화 및 언어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부자 되는 길, 남한말 익히기, 일자리진단, 취업면담, 일자리소개, 새터민의 자녀교육, 새터민의 생활법률, 기독교ㆍ불교문화 이해, 다름 문화 극복, 새터민의 건강관리’등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합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새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새터민 자립후원회는 통일부 통일교육원 인천시협의회 부설기관으로 새터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기관입니다. 4. 8월 중 관내기업체 방문 박윤배구청장은 지난 29일 8월 중 관내기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지난 29일 (주)삼익전자공업, 남일광학기기, (주)에이앤비 등 부평구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親기업분위기조성과 기업氣살리기를 내용으로 하는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구청장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구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근로자들에게는 격려와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노사화합 분위기를 도모함으로써 기업발전에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하였습니다. 5. 부평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검도, 농구대회) 부평구는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31일에는 부평구청장기배 검도개회와 농구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생활체육 부평구검도연합회는 산곡중학교 체육관에서 검도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부평구청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검도대회는 초등부, 중ㆍ고등부, 여자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가졌는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대동검도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같은 날 부평구농구연합회에서도 농구동호인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제7회 부평구청장기 생활체육농구대회’를 가졌습니다. 농구대회는 중ㆍ고등부, 청년부1ㆍ2부 등 9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뤘습니다. 이번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동을 통한 심적 갈등해소와 정서적 안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조성하는데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오는 4일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으로 부평의 명가(名家)전을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부평구민여러분의 많은 관람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