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7년12월3주]
등록일 : 2007-12-18 / 조회수 : 16315
-
<오프닝>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셋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1. 한국, 터키 수교 5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 기념식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 11일 한국·터키 수교 50주년 현대미술 국제교류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에 걸쳐 ‘1950년대 이후 한국·터키 현대미술의 양상과 전망’이란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 강광 외 24명의 작가와 터기 할릴 외 24명의 작가의 작품 60여점으로 한국·터기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터기 이스탄불과 인천 부평에서 순회 전시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국제교류전은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있었으며, 지난 4일부터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어 양국 현대미술의 동질성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 부평역사박물관이 부평지역에 국한된 지역박물관의 입지에서 벗어나 국제적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2. 현장방문 (갸울공원, 동초교, 반원어린이공원/ 공원팀)
부평구는 도심속 생명력 넘치는 숲으로 만들기위해 지난주 개울공원, 동초교 등 현장방문을 실시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진정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지난 12일 부개동 소재 개울놀이공원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박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도록 공사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개울놀이공원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들여 공원명인 개울을 형상화한 잠자리그네, 나무놀이대, 그루터기 등의 놀이시설과 체육시설 및 지압보도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지난 10월 16일 착공하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3. 굴포천 학생 사진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 기념식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굴포천 사진 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부평구청 2층 미술전시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로부터 굴포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굴포천을 대상으로 한 우수사진을 발굴 보존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사진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작품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굴포천과 그 지천을 소재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진 50여점입니다.
한편, ‘굴포천살리기시민모임’은 지난 2001년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굴포천 청결운동 캠페인, 서명운동, 생태하천 체험답사, 굴포천 살리기 청소년 어울마당, 전국하천살리기 사례발표회, 2002년도 인천시 물의 날 행사 부평유치 등 끊임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4. 부평구여성합창단 정오음악회
부평구여성합창단은 부평구청 직원 및 구청 방문 주민 등을 위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정오음악회를 지난 14일 구청 2층 미술전시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오음악회’는 합창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음악을 통하여 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문화욕구 충족과 부평문화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이날 지휘자 윤재동씨와 이영신씨의 반주로 눈, 보리밭, 고향의 노래, Pie Jesu, 훨훨 날아요, 베사메무쵸, 아빠의 청춘 등을 합창하고 아이리쉬 휘슬 연주가 전상혁씨가 특별출연하여 영화 Mission 중 Gabriel''s Oboe곡 등을 연주해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서정규 부구청장은 “부평여성합창단이 창단 된지 7년이 되는 합창단으로 여성들이 음악을 통하여 자기계발은 물론 부평의 문화발전과 순수음악의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5. 부평구, 구민제안 적극 반영
부평구는 구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민제안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37건의 제안을 접수하였습니다.
구는 접수된 구민제안에 대하여 3회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로 최종적으로 3건을 선정하여 지난 7일 발표했습니다.
선정기준은 제안의 여부, 구체적인 방향성 제시, 제안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적정성 등을 종합한 것으로 그 결과 원적산에 구름다리를 놓아 주세요, 미군부대 부지에 도서관을 꼭 만들어 주세요, 백운공원에 주민운동시설 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선정되었습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제안은 “인천시에 건의할 예정이며, 구 종합발전계획 및 중장기발전계획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부평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12월 중 부평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부평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