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심혜인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 부평, 7월 넷째주 소식입니다.
걷기만 해도 땀이 주륵주륵 흘러내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부평구가 여름철 무더위를 잡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예년보다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평구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부평구 어린이 물놀이장은 갈산공원, 백운공원, 후정공원, 나비어린이공원, 일신어린이공원 총 5개소가 있습니다. 
이곳 물놀이장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3부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구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미운영되는 점 참고바랍니다.
구는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마다 대한적십자사 주관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진행 운영합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뉴습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도록 돕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지난 15일, 부평구는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구는 앞서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8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롭게 위촉한 바 있습니다.
위촉된 이들 중 41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주민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육에서는 이정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필요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해 앞장설 예정입니다. 더불어, 부평구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복지 실현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부평2동은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인구조단 부평지사로부터 ‘폭염대비 해피박스’ 75상자를 기탁 받았다.
폭염대비 해피박스’에는 라면·비타민·쿨토시·아이스팩 등 총 3만원 상당의 물품이 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피박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예정입니다.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따스한 인사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더불어,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산곡2동 통장자율회 등 관내 곳곳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이 전달됐습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마·실·가·자’ 4회차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인식개선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슬기로운 옷생활’을 주제로 옷의 재사용 방법 및 헌옷수거함의 활용 사례 등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을 기대해봅니다.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팔팔청춘 열우물학당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치매 예방부터 낙상 예방체조, 건강 상담 등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입니다.
참여대상은 60세 이상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신규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합니다.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알찬 시간, 지금 바로 참여해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부평구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드립니다.
7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의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인 조리 및 도마분리사용입니다.
여름철에는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인한 장관감염증 발생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한 생활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삼복이 시작됐습니다.
삼복에는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여름의 무더위를 세 번 꺾고 나면 
더위도 물러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이열치열의 지혜로 뜨거운 삼계탕을 즐기며,
이 시기를 견뎌냈습니다.
닭고기의 단백질, 인삼의 사포닌, 
그리고 정성 어린 국물 한 숟갈에 담긴 정성과 영양까지!

오늘은 한 그릇의 따뜻한 보양식으로여름을 이기는 슬기로운 한 끼, 어떠세요?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