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정경현입니다.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2025년 4월 마지막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4일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구는 해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는 올해 “생산성 향상, 재해예방, 협력적 노사관계 기여와 산업발전” 등에 공헌한 모범근로자 총 21명을 엄선해 시상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귀감이 된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부평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영에 좋은 부평을 만드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서도 협의회 회원사 모범근로자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했습니다.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최대 80%의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또한, ‘쇼핑거리 퍼레이드’도 젊은 세대가 주요 고객인 테마의 거리 상권을 중심으로 지난 11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열렸습니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봄을 맞아 부평 상권에서도 풍성한 쇼핑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우리 상권을 방문해 봄을 만끽하셨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구, 제9회 부평예술제 ‘예술의 향기’ 성료 (4.21)
 부평구는 지난 19일 삼산분수공원에서 ‘2025년 제9회 부평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부평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인데요.
올해는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무대 공연마당, 작품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꾸며져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화리에 마무리됐습니다.
2. 부평구문화재단,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4.22)
부평구문화재단이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 성금 총 1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문화재단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이 최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는데요. 
문화재단은 평소에도 ESG 경영 표어 아래 해마다 이웃사랑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3. 부평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청춘부평’ 문화체험 공연 관람 (4. 23)
부평구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춘부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자 부평구문화재단의 기획 공연과 연계됐는데요.
극단마루한의 가족 마당극 ‘이야기를 파시오’와 연희공방의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으로 어르신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부평구는 주민 정보화 능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백운 e-배움터와 청천 e-배움터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는데요.
주민등록상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5월 7일 오후 4시에 문자로 합격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연령을 구분해서 실버, 일반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교실에서만 
‘실버 교실’은 65세 이상 우선 선발, ‘일반 교실’은 65세 미만 우선 선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민 여러분의 참고가 필요한데요.
수강료는 만55세 이상은 무료, 만55세 미만은 1만 원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백운 e-배움터, 청천 e-배움터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부평구가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는데요.
먼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됩니다.
기념식과 함께 블랙라이트 인형극, 토이스토리2 영화 상영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부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인데요.
또한 부평아트센터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아트센터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전시, 그리고 보호자 대상 강연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유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부평 대촌공원에서는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부평 일대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릴 계획이니까요.
모두가 부평 곳곳에서 행복한 제103회 어린이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정말 완연한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봄나들이철을 맞아 지역 축제와 행사가 잇따르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의 62%는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4~9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 위생 관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식중독 발생 후 현장 대응도 그 만큼 중요할텐데요.
우리 부평구에서도 지난 21일 롯데마트 부평점 집단급식소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서 접수 즉시 식중독 원인조사반을 편성해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하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환경조사 실시와 식중독균 검사 의뢰 훈련을 진행한건데요. 
이번 훈련을 통해서 구는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개인과 지역사회 모두 신경쓰고 대비해서
걱정 없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