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람을 채우고 경제를 키우는 경제도시 부평, 7월 마지막 주 부평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삼산동의 특고압 전자파 갈등은 한국전력이 기존 매설된 고압선에 특고압을 추가 설치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는데요. 부평구는 주민들과 함께 지난 4년간의 갈등을 소통과 협치로 해결해냈습니다.

 

한전은 지난 2001년 삼산택지지구 내 고압선을 매설했고, 이후 2010년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특고압 송전선 공사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가됐습니다.
이에 부평구 주민들과의 갈등은 특고압 송전선로가 초등학교 아래 설치돼 전자파가 교육환경에 미치는 보건적 영향으로 인해 시작됐습니다.

 

이에 부평구는 한전의 전자파 측정결과와 별도로 한전과 주민이 참여하는 전자파 공동실무조사단을 구성하고, 전자파 발생량과 노출양, 측정기준, 대상 위치 방법 등 세부 측정기준을 논의했습니다.
더불어 구는 2019년 3월 ‘삼산동 특고압 전자파 갈등’을 공공갈등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이해관계 기관 및 주민과 13차례 개별면담을 토대도 주요쟁점 파악 및 갈등진단을 진행했습니다.

 

구의 노력은 지중선로협의회의 소통과 합의로 이어졌습니다. 한전이 주민동의 없이는 특고압 345kv의 지중선로를 설치하지 않겠다고 동의했으며, 154kv의 전자파로 인한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저감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13회 공식 만남, 47회 업무협의로 상생협약 이끌어
‘삼산동 특고압 전자파 갈등’은 민관대책위원회와 지중선로협의회가 13차례의 공식 만남, 47회의 비공식적 업무협의 등 끊임없는 소통으로 해결해냈습니다.

 

이는 부평구가 중립적인 역할을 소화해 내며, 한전과 주민·시민사회·정당 간 균형을 맞추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부평구 갈등관리팀장은 “지역사회의 갈등을 부평구가 주도적으로 소통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지역사회와 한전, 주민이 사회적 신뢰와 협치의 성과를 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십정2동, 클린데스크로 만드는 깨끗하고 따뜻한 마을

 

다음소식입니다. 부평구 십정2동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클린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클린데스크는 책상과 의자, 배출방법 안내 푯말로 구성됐습니다.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과 마을공동체 분위기 확산을 위해 클린데스크를 설치 운영하는 클린데스크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클린데스크’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서 올바른 배출방법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십정2동은 지역의 심각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클린데스크를 고안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곳에서 ‘쓰레기 문제 해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십정2동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주민 대상 배출방법 사전 홍보’하고, ‘소독과 방역’ 후, ‘클린데스크 설치합니다. 이후에는 ‘배출방법 홍보 및 유지·관리’가 이루어진 후, ‘클린데스크 없앰’ 순으로 절차를 진행합니다.
특히, 십정2동 4통 지역은 약 10년 동안 이어진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었는데요. 지난 6월 주민들과 뜻을 모아 클린데스크를 설치했습니다. 약 한 달간 운영한 결과, 쓰레기 배출방법 전화 문의 횟수가 늘어났으며,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내 집 앞 배출’이 정착되는 등 근본적인 해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십정2동장은 "클린데스크는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이슈화하고, 주민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매개물"이라며 "가벼운 플라스틱 테이블이지만 주민을 연결하는 소중한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부평1동의 ‘혈관튼튼, 인생탄탄’ 건강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주민 스스로 일상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건강서비스와 더불어 돌봄기능ᄁᆞ지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로 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 제공 두 마리 토끼 잡아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진행 중인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 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10명이 교사 출신 고령자가 다문화자녀의 학습도우미로 나섰는데요.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인 언어 부족능력을 해결하고, 고령자는 일자리까지 얻었습니다.
 

부평3동 주민자치회,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180인분 전달
부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삼계탕 180인분을 전달했습니다. 더위로 지친 여름 속에서 삼계탕 한그릇으로 기운이 북돋아 졌길 바랍니다!

 

청천도서관이 지난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독서아카데미 식탁에서 찾는 인류 문화다양성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천도서관의 독서아카데미 ‘의식주로 소통하는 세계 시민’의 두 번째 주제로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목요일 진행합니다. 독서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아래 전화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 정보를 변경하면 등록이나 변경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됩니다.
반려견 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자진 신고기간이 지난, 10월부터는 집중단속을 통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오니,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가 지속 되면서 새로운 연애 상대를 만나기 어려운 2030세대가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른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자만추’는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고요.

 

요즘 시국의 새로운 사랑법은 ‘앱’을 통한 데이팅이 인기라고 합니다.
인연을 만나기 위한 방법에는 정답이 없으나, 온라인을 통한 만남이니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인연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