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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주간뉴스

부평news 17회

등록일 : 2021-05-10 / 조회수 : 153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를 되살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도시 부평, 5월 둘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부평미군기지의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난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각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습니다.
 구는 연면적 5천㎡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번 연구용역은 박물관 건립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으로부터 사업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이어진 질의답변에서는 박물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81년 만에 부평구민에게 돌아오는 캠프마켓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 과거를 넘어 미래 세대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새벽 배송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해 피해를 막은 ‘쿠팡 의인’ 최보석씨를 구청에 초청해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쿠팡 배송업무 중 부평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하고, 차량에 있는 비상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시도하며 소방대원을 현장으로 안내해 재산과 추가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그의 의로운 행동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CCTV와 함께 최 씨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최보석 씨는 쿠팡에서 10개월간 근무했으며 현재 쿠팡 인천4캠프 소속으로 부평구 배송을 담당하는 ‘쿠팡친구’입니다. 부평구 표창에 앞서 쿠팡에서도 최 씨에게 표창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차준택 구평구청장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는 최 씨와 같은 분들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라는 생각에 표창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보석 씨는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했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살아가며 작지만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와 함께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밝고 정겨운 골목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부평구 산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50가정에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눴습니다.
 주민들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부평 ‘일 드림 채용행사’에  9개의 구인 업체가 참석해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습니다. 이에 주민 80여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부평 청천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책향기를 품은 천연 비누클래스’_ 과학 한 스푼, 예술 한 스푼을 운영합니다.


비누에 숨은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컬러심리를 통해 비누를 만드는 프로그램인데요,


5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니 관심있는 부평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부평구는 올해 11월까지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합니다.


폐건전지는 수은, 망간, 아연 등이 함유돼 인체에 유해하고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데요,
하지만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교환행사는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시면
새 건전지 1세트를 지급해드리며 소진 시까지 지속되니까요,
교환을 원하는 구민들은 부평구청 6층 자원순환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기도 정화해주며 실내 분위기까지 확 바꿔주는, ‘식물키우기’가 요즘 인기라고합니다.
그래서 관리하기 쉬운 실내 공기 정화 식물을 소개해드릴까하는데요, 바로 ‘슈퍼바’라는 식물입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돼서 관리가 편하고 낮에는 산소를,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공기정화에 탁월하다고하는데요,
5월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함께 실내공기 정화는 물론 마음까지도 쾌적하게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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