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노후 위험시설 71개소 대상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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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발행 제350호>
부평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노후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노후 위험시설물 71개소가 대상이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지하공간 등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취약 시설로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 15일 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서부2교와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하고, 구는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내려받아 내 건물과 업소에 대해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게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 안전총괄과 ☎ 032-50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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