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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격증 트렌드와 제도 변화 ‘전기·AI·데이터 자격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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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발행 제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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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은 취업, 이직, 전직, 부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전기, 디지털, 복지, 금융 분야의 자격증이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자격시험 운영 방식에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취재기자 김지숙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전기와 디지털이다.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는 여전히 기술직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으로, 최근에는 프리랜서나 외주 기술자 수요까지 더해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GA4),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인공지능 산업기사 등 디지털·데이터 관련 자격증도 급부상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기사는 신설 직후부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만큼 실무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 분야 자격증의 인기도 꾸준하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는 지역 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 요양기관 등 안정적인 취업처를 제공하며, 중장년층이나 경력 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자격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돌봄사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아이돌봄사의 경우 간호조무사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다면 기존 120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 교육을 받고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2026년 신설 예정인 자격증도 다양하다. 산림기능장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운영기능사와 산업기사, 탄소중립설비기사, AI운영기술사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한편, 2025년부터 기사·산업기사 시험은 연간 시행 횟수가 기존 4회에서 3회로 조정되었으며, 응시 자격 기준일은 ‘필기시험 마지막 날’로 일원화됐다.
컴퓨터 기반 시험(CBT) 확대 시행으로 수험자의 장소·시간 선택 폭이 넓어졌고, 실기시험의 경우 사례형·실습형 문항이 강화돼 실무역량 검증에 무게가 실렸다. 원서 접수 이후 빈자리에만 추가로 응시할 수 있는 ‘빈자리 접수제도’도 도입돼 수험자 편의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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