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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 ⑤ 부평 캠프마켓, 주민의 품으로 ~

-정부 즉시 반환 확정 발표, 환경조사 및 오염정화는 계속 협의-

<발행 제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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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캠프마켓이 염원대로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지난 11일 정부의 주한미군 기지 4곳 즉시 반환 발표와 함께 캠프마켓 반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02년 반환 결정 이후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반환 절차가 급물살을 타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

+ 취재기자 고영미

 

아직 오염 토양 정화와 환경조사 등의 중대 사안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는 추후 한미 양국이 지속해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캠프마켓은 우리의 아픈 역사와 함께했다. 1939년 일본에 의해 육군 조병창이 들어서고 이후 한국전쟁을 거쳐 주한미군의 군수지원사령부로 사용되며, 주민들에게 ‘금단의 땅’으로 여겨졌던 곳이다. 이제 캠프마켓이 80년 만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캠프마켓을 돌려받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민참여위원회(시), 자문협의회(구), 민관협의회(국방부) 등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 대표와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및 협의회를 구성해 캠프마켓 활용방안과 DRMO 지역 다이옥신류 등 복합오염 토양 정화를 위해 꾸준히 논의해왔다.
캠프마켓을 돌려받기 위한 첫 시작도 주민들의 힘이었고, 이를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내 공론화한 것 또한 주민들의 힘이었다. 그리고 주민들의 노력에 힘을 더해준 것이 관의 협조였다. 결국 부평 캠프마켓 반환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얻어낸 값진 결과이다.
곧 반환받게 되는 캠프마켓은 부평 구민 모두의 땅이다. 지금까지 주민들의 힘으로 이만큼의 성과를 내었으니 앞으로도 현재의 지위나 위치에 구애 없이 구민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이다.
또한,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평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캠프마켓 전체의 조속한 반환과 활용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설명>

부평미군기지 반환 자문협의회 정례회의회 참석한 위원들이 부지 활용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 이번 호를 끝으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연재를 마칩니다. 취재에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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